제주지방 당분간 포근한 날 많고 기온 변동 커
2014-02-24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은 당분간 포근한 날이 많고 일시적으로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제주도지방 1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다음 달 상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의 변화가 크겠고 기온은 평년(8~9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저기압의 영향을 한두 차례 받아서 평년(26~30㎜)보다 많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기적인 날씨의 변화를 보이겠고 기온은 평년(10~11도)과 비슷하고 저기압의 영향을 한 때 받아 강수량은 평년(35~54㎜)과 비슷하겠다.
하순에는 계속해서 이동성 고기압과 남쪽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기온은 평년(11~12도)보다 높겠다.
또 남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고 강수량은 평년(29~47㎜)보다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