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금난새,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로
2014-02-24 박수진 기자
제주 CBS(본부장 배제우)는 창립 13주년 기념 '금난새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다음달 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금난새가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40인조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청중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서곡, 하이든의 놀람, 멘델스존의 이탈리아 등의 곡을 들려줄 참이다.
금난새는 "매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제주도민들의 열정에 감동을 받는다"며 도민들과의 재회를 반겼다.
음악회는 초대권을 소지한 초등학생 이상 관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은 제주CBS에서 무료로 선착순 배부하고 있다.
이날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무대와 재미있는 해설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다음달 8일 낮 12시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문의)064-748-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