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근무 공익근무요원 확충
2005-04-11 정흥남 기자
제주시는 10일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병무청이 올해부터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규정을 강화 지방자치단체의 교통단속 업무와 행정보조 업무를 축소하는 대신 사회복지시설 근무를 늘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시는 이와 관련, 현재 16개 시설 22명이 배치된 사회복지시설 근무 공익근무요원을 11일부터 11개 시설에 16명을 추가 배치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주시내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된 공익근무요원들은 시설 경비 활동과 수용자 생활지도 및 차량운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증원된 공익근무요원 가운데 7명을 장애인 시설에 배치 장애인들의 재활과 야외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