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차 운전하던 공무원 교통사고로 숨져

2014-02-23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관용차를 운전하던 제주시 무기계약직 공무원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2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40분께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관광목장 인근 도로에서 유모(31)씨가 운전하던 전기자동차와 정모(27·대구)씨가 몰던 렌터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절물생태관리사무소 무기계약직 공무원인 유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