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디고' 전국 동시출시
04-11 경제
2005-04-11 한경훈 기자
는 11일 새담배 '인디고(Indigo)'를 전국 동시에 출시했다.
인디고는 타르 1㎎, 니코틴 0.1㎎의 초저타르형 레귤러타입으로, 자체 개발한 잎담배 가공기술인 '판상엽기술'을 처음 적용하고 탄소량을 기존제품보다 25% 늘린 탄소복합필터를 사용해 빨림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KT&G는 설명했다.
또 KT&G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담뱃갑의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가격은 갑당 2500원.
KT&G는 국내 타르 1㎎ 담배 시장에서 지난 2003년 '더윈'과 지난해 '에쎄원'에 이어 이번 인디고를 출시함으로써 1㎎급 초저타르 담배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