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의 전설, 미셀 르그랑을 노래하다
카페세바, 오는 22~23일 콘서트
2014-02-20 박수진 기자
'재즈'선율을 들려줄 이들은 보컬 이부영과 피아니스트 김세운. 그리고 기타리스트 찰리 정. 이들은 이날 청중들의 귀를 호강시켜줄 준비를 마쳤다.
미쉘 르그랑이 누구인지 궁금할 것이다. 미쉘 르그랑은 영화 '셸부르의 우산', '42년의 여름'등에서 OST를 책임졌다. 그는 현재 샹송가수, 작곡가, 지휘자, 재즈피아니스트 등으로 활약하는 등 프랑스 영화 음악의 '거장'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공연에서 '나는 당신을 기다리겠어요', '네 마음의 풍차' 등의 곡을 선보일 참이다. 이들은 원곡의 뛰어난 멜로디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우리 감성에 맞춰 곡을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미셀 르그랑의 뛰어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일반 2만5000원, 학생 2만원이다. 이 가격에는 음료 1개도 포함됐다. 문의)010-5755-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