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외국인까지 확대

2014-02-18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안전한 명품도시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여성안심귀가 동행서비스’ 대상을 외국인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부서는 우선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2개 국 언어로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요청이 접수되면 외사 통역 전담 경찰관과 통역 자원봉사 서비스(1588-5644)를 이용, 외국인 관광객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