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석구석에 숨겨진 관광보물 찾기 '스타트'

제주도관광협회 등반동호회, 갑오년 첫 등반 행사

2014-02-16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도관광협회 등반동호회(회장 홍유식)는 지난 15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사유배길과 단산 등반 그리고 노리매 매화축제를 연계한 갑오년 첫 등반동호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추사유배길을 걸으면서 유배문화에 대해 배우는 한편 회원사간 상호 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평소 관광인과 가족들이 쉽게 가지 못한 제주도 구석구석에 숨겨진 관광 매력물들을 몸소 체험하도록 하는 등 숨겨진 관광자원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새롭게 각인시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매월 개최되던 등반동호회를 올해부터 격월제로 전환, 동호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활성화시켜 관광으로 만드는 희망찬 제주 건설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