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무원 원서접수 마감...평균경쟁률 20.2대1
2014-02-14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올해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체계가 10월 도입될 예정이라 제도 개편 준비를 위해 다른 9급 시험일정보다 앞당겨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21명 모집에 425명이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분모집 단위별 주요 경쟁률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제주시)는 11명 선발에 314명이 응시해 28.5대1의 경쟁률을 보인반면 사회복지(서귀포시)는 5명 선발에 63명이 응시해 1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최초로 선발하는 시간선택제공무원은 2명 선발에 17명이 응시해 8.5대1, 사회복지(장애) 구분모집에는 2명 선발에 21명이 응시해 10.5대1, 사회복지(저소득) 구분모집에는 1명 선발에 10명이 응시해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224명(52.8%)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148명(34.8%), 40대 이상이 53명(12.4%)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구성을 보면 여성이 281명(66.1%), 남자가 144명(33.9%)이고, 거주지별로는 도내 거주자가 415명(97.6%), 도외거주자는 10명(2.4%)으로 조사됐다.
사회복지 공개경쟁임용 시험은 3월 22일 필기시험이 실시되고, 4월 29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중에 최종합격자가 결정되면 임용후보등록과 신원조회 과정 등을 거친 후 6월 중으로 일선 현장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