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듯
2014-02-13 고영진 기자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정월 대보름인 오는 14일 제주지방은 구름 사이로 달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보름 오전 제주지방은 오전에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지만 오후에는 구름만 많이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14일 달이 뜨는 시각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각 오후 5시47분이고 달이 가장 높은 곳까지 떠오르는 남중 시각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15일 오전 0시27분이다.
또 제주시는 15일 오전 7시2분, 서귀포시는 15일 오전 7시1분에 달이 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