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협소 아라동주민센터, 14일 착공
2014-02-12 허성찬 기자
아라동은 최근 몇 년 새 도시개발로 대규모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며 2012년 말 1만5206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2만248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 주민센터는 1898년에 신축돼 25년이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되고, 주차장도 협소해 민원인들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해왔다.
현 주민센터 인근 부지 1063㎡에 건설되는 신규 주민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833㎡, 주차대수 17대 규모로 다목적 문화·복지시설을 갖추게 된다.
지하층은 주차장과 창고, 지상 층에는 민원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실, 다목적 회의실 등이 들어서며 오는 12월이면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청사를 만들기 위해 20㎾의 태양열 발전장치를 설치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