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JEJU HORSE SCHOOL' 개설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일반인과 장애인‧승마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승마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제주대학교 말산업육성 전문인력양성센터(소장 강민수 교수)는 제주승마장(대표 정이남 대표), 한국말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덕문),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회장 김범)와 ‘JEJU HORSE SCHOOL’ 개설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JEJU HORSE SCHOOL'은 제주도가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곳에서는 청소년ㆍ일반인ㆍ노인ㆍ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웰빙ㆍ힐링ㆍ재활 승마와 승마산업 CEO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기존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켜 승마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 말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대가 대학 목장부지에 조성중인 종합승마타운 공사는 오는 4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