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제주농협, 소비촉진 위해 11일 시식행사
2014-02-11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산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제주농협이 본격 나섰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최근 다른 지방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해 크게 위축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11일 제주시내 삼계탕 전문식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시식행사는 제주농협 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고성만 제주축협 조합장, 송봉섭 서귀포시축협 조합장, 이창림 양돈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제주농협 간부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시식을 통해 제주산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제주농협은 이날 시식행사를 계기로 전 임직원들이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확대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닭·오리고기 음식점 애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청정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안전성을 홍보, 소비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