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사무실서 절도 20대 영장 2004-05-15 김상현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4일 사람이 없는 사무실에 침입, 노트북 등을 훔친 박모씨(28.서귀포시 중문동)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월 17일 새벽 1시께 남제주군 대정읍 H사무실에 잠겨진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노트북 2대, 디지털카메라 등 387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