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 수온별 적정 사료 공급량 쉽게 산출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양어용 배합사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특히 수온별로 넙치에 대한 적정 사료공급량을 산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돼 도내 넙치 양식업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는 양어용 배합사료 연구현황과 최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양식배합사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배합사료 관련 정보는 수산과학원 홈페이지(해양수산연구정보포털→양식배합사료정보센터)에 접속해 받을 수 있다.
정보센터(http://portal.nfrdi.re.kr/fishfeed/)는 배합사료 현황과 배합사료 공급프로그램, 배합사료 자료실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배합사료 현황에서는 배합사료 일반현황, 배합사료 연구개발, 사료검정 방법 등이 담겨 있다.
배합사료 공급프로그램은 넙치에 대한 수온별 적정 사료공급량을 산출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사료연구센터는 내달부터는 조피볼락에 대해서도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며 활용대상 어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