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과 퓨전 넘나드는 재즈 공연

2014-02-06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재즈의 매력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대부분 '자유롭다'고 얘기한다. 다양한 스타일을 지닌 재즈는 예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 정통과 퓨전을 넘나드는 개성있는 '재즈 공연'이 준비됐다. 오는 8일 오후 7시 카페세바(대표 김세운)에서 열릴 예정인 '박갑윤 기타트리오'의 공연이 그것.

박갑윤 기타트리오는 재즈 기타리스트 박갑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베이스 고재와 드러머 오상목으로 구성됐다.

재즈기타라고 하니 현대적인 성향이 강할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기타트리오는 이날 공연에서 '정통'까지 더한 신선한 공연을 보여줄 참이다.

이날 공연 입장료는 일반 1만5000원, 학생은 1만원이다. 이 가격에는 음료 하나가 포함됐다.

한편 기타트리오는 오는 9일 제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블루힐'에서도 공연한다. 문의)070-4213-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