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차 스마트교실 기반구축사업 이달내 마무리

2014-02-06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이달 내 1차 스마트교실 기반 구축사업을 마무리한다.

도교육청은 2013년 디지털교과서·스마트교육 활성화 계획에 따라 도내 160개 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급규모별 무선망 구축과 스마트교실 기기 보급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1차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특수학교로 교실로 무선망 구축(782실)에 23억, 스마트단말기(6,643대)·단말기 충전함(743대)·전자칠판(160대)·영상미러링장치(782대) 등 기기 구입에 43억원이 투입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4년에도 단위학교에서 효과적인 스마트교육이 구현되도록 대상 학년을 넓히고 스마트교실 구축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교과서·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스마트교육 연수, 스마트교육 교과(동아리)연구회 지원, 연구학교 운영 사업을 실시하고 제주도를 7권역으로 나눠 스마 트교육 자문단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교육부의 2014학년도 디지털교과서(사회, 과학) 시범적용 사업에 따라 도내 스마트교실이 구축되어 있는 초·중학교 전체를 디지털교과서 활용 희망학교로 시범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