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지식재산창출 지원…3단계 맞춤형 지원
2014-02-05 신정익 기자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올해 지역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은 모두 12억원을 들여 기업의 지식 재산권 보유 정도에 따라 ▲IP 스타트업(START UP) ▲IP 스케일업(SCALE-UP) ▲IP 스타(STAR) 등으로 단계별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열리는 설명회는 지식재산권 확보와 창출을 위한 국내 출원비용 지원,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 특허맵 컨설팅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 개발 사업, 기업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디자인 개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출원비용 및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소개된다.
IP 스케일업은 5억2200만원을 투입해 최근 3년간 출원 3건 이상 또는 등록 1건 이상 보유한 중소기업,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출원비용, 3D 시뮬레이션 제작, 특허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IP 스케일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은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본격 추진된다.
또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건수가 3건 미만의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 기업, 일부 개인발명가를 대상으로 선행기술조사와 국내출원 비용을 지원하는 IP 스타트업과 IP 스케일업의 국내출원비용 지원 사업은 사업비가 소진될때까지 수시로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별 신청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ju)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