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고교 교사 사기 혐의 입건
2014-02-05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지인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 편취한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 모 고등학교 교사 A(61·여)씨를 사기 및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9월 평소 알고 지내던 B(58·여)씨에게 위조된 월급명세서를 보여준 뒤 2000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