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워싱턴대 유치' 너무 벅차
2005-04-07 고창일 기자
투자유치 사업으로 3월말까지 도청 고위 인사가운데 가장 분주한 행보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는 이계식 정무부지사는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지 워싱턴 대학 제주분교 유치작업이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점을 확인.
이 부지사는 "조지워싱턴 대학 분교 제주유치는 정부 차원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갖는 사항"이라며 "중앙부처를 찾을 때마다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 도지사와 함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소연.
이 부지사는 "대학 도시 건설 사업은 조지워싱턴 대학으로서도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며 "무려 10조원 사업으로 '내셔널 프로젝트' 개념이지 제주도가 감당하기에는 조금 벅찬 규모"라고 이 사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