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봄 방학 맞아 교육프로그램 마련

2014-02-04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다가오는 '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준비된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말, 달리자 ▲박물관 호기심 천국 ▲박물관 나들이 등이다.

말, 달리자는 역사 속 말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염색종이를 활용한 콜라주 표현(저학년), 고목(古木)을 활용한 조형작업(고학년)을 진행한다.

이어 박물관 호기심 천국에서는 빛과 물체의 반응인 그림자를 활용한 다양한 표현방법을 알아보고, 제주의 대표적인 인물인 '김만덕 이야기'를 미니 그림자극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오는 5월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박물관 나들이는 ▲흙의 선물, 제주옹기 ▲뚝딱뚝딱 돌하르방 ▲힘찬 기운 제주마를 주제로 실시된다.

이밖에도 제주어린이박물관학교, 학교 연계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문의)064-720-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