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추, 오수용 교수 제주도 창당 책임자 선임

2014-02-04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가칭 ‘새정치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새정치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는 4일 오수용(사진) 제주대 로스쿨 교수를 9번째 추진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수용 교수는 새정추 영입과 동시에 제주도 조직 책임자로 선임돼 앞으로 지역 인사들과 접촉하며 새정치신당 제주도당 창당 준비에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오 교수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제변호사로 활동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전문가그룹 위원, 지구촌 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경실련 국제위원장,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새정추는 앞으로도 창당 준비과정에서 추가 영입인사를 수시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