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 월요일 4·3위령제단 합동참배

2014-02-03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4·3사업소(소장 김익수)는 3일 매달 첫째주 월요일에 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과 함께 4·3위령제단에서 합동참배 의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4·3사업소 및 4·3평화재단 관계자들이 4·3위령제단에서 첫번째 합동참배 의식을 가졌다.

4·3사업소 등은 다음달부터 제주4`3유족회를 비롯한 모든 4·3관련 단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4·3사업소 측은 이같은 정기 합동 참배행사를 통해 4·3희생자 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하고 화해와 상생을 통한 도민 대통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4·3사업소는 이날 위령제단 참배의식 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4·3평화공원 정비 활동을 하는 등 깨끗한 공원 가꾸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