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지방세 징수 제주도 목표 초과
2005-04-07 고창일 기자
지난해 지방세입 징수액이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취득세는 목표액 646억원 대비 4.7% 증가한 676억원을 거뒀고 등록세는 638억원의 2.3%가 많은 653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방교육세도 목표액 592억원보다 9.8% 증가한 650억원을 징수했다.
반면 경마입장객이 크게 줄어 든 탓에 레저세는 4억원 정도가 감소한 391억원에 그쳤다.
한편 지난해 전국 시도별 지방세 징수율운 제주도가 96.2%로 전국평균 90.7%를 크게 웃돌며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