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수자율관리어업체에 9억원 지원

2014-01-29     김지석 기자
[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자율관리어업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29%가 증가한 9억원을 우수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지역 하도.김녕.종달.신창.한수.동복.용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7곳과 서귀포시 지역 성산.온평.하예동 자율관리어업공동체 3곳으로 1곳당 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우수 자율관리공동체는 잠수공동작업장 보강과 공동창고 시설, 수산종묘방류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수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선정은 자율관리평가 매뉴얼에 따라 지자체, 시도 자율관리연합회 공동체 활동실적을 각각 평가하여 해양수산부에 제출하면 중앙단위 현지확인 및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한편 하도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전국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이 추가돼 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