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내던 여성 감금·폭행 30대 입건
2014-01-29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29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중감금치상 등)로 장모(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일 오전 3시3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취한 오모(28·여)씨를 자신의 원룸에 데려가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오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