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유입 차단에 총력

2014-01-27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구좌읍 종달리에서 폐사된 철새들이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에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제주시가 안도의 한숨.

김상오 제주시장은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종달리 폐사 철새에 대한 조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다행”이라며 “아직 제주에 AI가 유입되지 않은 만큼, AI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

이에 따라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설 연휴기간 AI지역으로의 여행을 금지하는 한편, 철새도래지와 가금류 사육 농장인근에는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