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아이디어에 항공료 인하 묘안은 없나?"

0…제주항공이 2012년부터 직원 4~5명 단위로 GF(Guerilla Force)팀을 구성해 원가절감이나 고객서비스 품질향상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꽤 쏠쏠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과 관련 주변에서는 항공료 인하 방안 아이디어는 없느냐고 한마디.

제주항공이 효과를 보고 있는 아이디어는 1~2시간 이내에서 운항되는 국내선과 국제선 기내화장실 사용 물 줄이기, 대형화물 탑재 슬라이드 장치 없애기, 여유좌석(국내선) 5000원만 받고 비워주기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

하지만 이를 두고 항공기 이용객들은 “원가절감이나 고객서비스 품질향상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 회사 이익창출에 힘쓰는 것도 좋지만, 무늬만 저비용항공사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한 항공료 인하 방안은 없는 것이냐”며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