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학생외교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14-01-26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4일 도교육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12~2013년도 제주교육학생외교관 35명을 대상으로 제주교육학생외교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학생외교관’은 2012년 15명, 2013년 20명이 선발돼 제주교육소식·학교소식을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번역, 외국 학생들에게 홍보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현재 외교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주한미국대사관 지역총괄담당 미셸아웃러(Michelle Y. Outlaw) 외교관이 초빙돼 진행을 맡았다.

학생외교관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 감각과 실무경험이 많은 현직 외교관을 직접 대면하고 강연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세계적인 안목을 지닌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를 가졌다.

한편 미셸 아웃러 외교관은 2005년 미 국무부에 외교관으로 입부해 주한 미국대사관 영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주재 미국대사관 부대변인, 미 국무부 작전센터 당직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