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설 연휴 전자금융거래 일시 중지

자동화기기 통한 입·출금, 이체거래는 가능

2014-01-23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농협은행은 새로운 시스템 적용을 위해 설 연휴인 30일 오전 0시부터 다음달 3일 오전 0시30분까지 전자금융 거래가 중단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자동화기기(CD·ATM)를 제외한 농협은행의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텔레뱅킹 금융거래(조회·이체·카드·외환 등)는 이용할 수 없다.

따라서 설 연휴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과 이체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이 이번에 새로 적용하는 시스템(e-금융차세대시스템)은 PC와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기기, 운영체제(OS),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픈뱅킹’구현이 목적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및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9개 외국어가 적용되는 다국어 뱅킹 등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드 관련 정보유출 조회서비스(cheumsketch.co.kr), 정보유출 피해신고센터(1644-4199), 고객행복센터(1588-2100)를 통한 각종 사고신고는 정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