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불출마 선언에 교육청이 화들짝?”
2014-01-22 문정임 기자
양성언 교육감이 22일 오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날 기자회견 직후 기자실이 정전되는 상황이 발생.
제주도교육청은 이슈가 이슈인 만큼 취재진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전기 과부하로 차단기가 내려갔다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선 “교육감이 떠난다니 교육청이 놀란 것 아니냐”며 우스갯 소리.
그도 그럴 것이 현직 양성언 교육감의 입장 표명이 늦어지면서 사실상 모든 교육감 선거의 관심이 정작 후보가 아닌 현 교육감에게 가 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