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신종 AI 대비 비상대책반 운영
2014-01-22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종균)는 신종 조류독감 확산됨에 따라 자체 비상대책반(본부장 등 20명)을 구성, 단계별로 예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농림축산검역본부 등과 함께 전신소독기 등 8종 75점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전광판 및 안내방송을 활용해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공항 내·외부에 대한 분무소독과 함께 어린이놀이터 및 유아휴게실 그리고 카트와 보안검색 비품 등에 대해서도 스팀소독을 실시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감염자 발생에 대비, 장비 및 의심환자 격리장소도 지정, 운영하고 있다"며 "청정지역 제주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