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따듯하고 아름다운 녹색의 도시!

2014-01-21     제주매일


  밀감향기 풍겨오는 가고 싶은 내 고향...
  한라산 망아지들 한가로이 풀을 뜯고...
  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시)를 아시 나요

  2년 전 돌아가신 가수 조미미의 노래 가사다.
 
  서귀포시가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재작년 대비 인구가 2,177명이 늘어 159,213명이 되었다. 1987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전국 25만명 미만 도시 중 가장 살고 싶은 지역 1위가 되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휴양예술특구'로 지정되어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또 금년 1월2일 갑오년에 농림축식품부에서 전국 유일 '말 산업 특구'지정되어 2017년까지 총868억원이 투입, 승용마 조련시설, 승마시설, 제주 마 혈통보전, 말 전문병원 등 10개 사업을 하게 되었다. 정말로 한라산 망아지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게 되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녹색의 도시로 가고자 작년도에는 4,535백만원을 투입하여서 생태탐방로조성, 오름, 용천수.습지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생태체험환경 조성사업과 저 탄소 녹색생활문화 실천운동 확산, WCC(세계자연보전총회) 발의안 하논복원 국책사업기반조성을 하였고, 금년도에도 계속하여 WCC발의안 하논분화구 복원.보존.국책사업화 추진, 하천, 오름 등 생태자원의 보존과 효율적 이용으로 환경자산의 세계화, 1,150만명.7조원 관광시대를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생태보전분야에 2,733백만원, 온실가스 감축분야에 676백만원, 환경오염분야에 41백만원, 도립공원관리에 616백만원 등 총4,461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80만년 전 신생대 제4기 때부터 110차례 화산활동으로 탄생한 제주도가 꿈을 이루고 있다. 밀감향기 풍겨오는 가고 싶은 서귀포시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 16만 서귀포시민과 공직자들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함께 동행 하고 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녹색의 도시 서귀포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