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불편 민원 증가 3월말까지 9건 처리

2005-04-05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 관내 횡단보도와 교통신호기 설치 등 교통불편에 따른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북군은 4일 올들어 3월말까지 지역주민이 제기한 교통불편민원은 전체 11건이며 제주경찰서의 교통규제심의위원회심의를 통과, 가결 처리한 민원도 9건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도 한 해 동안 교통규제 심의를 통과, 처리한 민원 17건에 비해 53% 수준이다.
북군이 올들어 접수한 민원은 횡단보도 신설 민원 5건, 좌회전 허용 민원 2건, 교통신호기 설치 2건이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림읍이 5건으로 가장 많고 애월읍과 조천읍이 각각 1건, 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