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 열려

2014-01-19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열렸다.

제주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 원기준 사무총장, 김상오 제주시장, 정태근 부시장, 장일홍 시온복지회장, 강창수 청년제주 대표 등 다수의 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연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담2동과 애월읍 등 관내 복지위원,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장애인지원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연탄을 난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40여 세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대당 400장씩 2만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상오 제주시장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처럼 따뜻한 이웃사랑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