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메문학회, 수필집 '들메' 제2집 발간

2014-01-19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들메문학회(회장 문영호)가 최근 수필집 '들메'제2집을 발간했다.

이 수필집에는 김길웅·김구하·김익수·문두흥·문영호·이용언·이한권·진성구 회원의 작품이 실려있다. 이들은 정년퇴임해 '문학희 길'로 접어든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며, 늦깍이로 수필가로 등단해 문학의 길에 정진하고 있다.

문영호 회장은 "좋은수필, 양질의 문학을 할 수 있는 소양과 기법을 익히는데 더욱 매진하고 싶다"며 "이 작품집이 강호(江湖)의 독자들에게 작은 울림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먼길을 떠날때 신발이 벗어지지 않도록 신발끈을 동여매는 것을 '들메'라 한다. 값=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