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이름·얼굴 광고 게재 자제 요청
2014-01-15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6·4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역 일간지에 후보자들의 얼굴과 이름이 들어가는 광고의 자제를 당부.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지난 14일과 15일 도내 일간 신문사들을 방문,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자들이 각종 축하 광고 등을 통해 사진 및 이름 등이 게재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출마 예상자들 가운데 ‘직함’이 있는 경우 축하 광고 형식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 것도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볼 수 있어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광고 게재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