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지속, 골프장은 '남얘기'
2014-01-14 허성찬 기자
0... 지난해 국내·외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된 가운데 제주도내 골프장을 찾은 이용객은 오히려 증가하는 호황.
지난해 제주지역은 골프장 1곳이 부도사태를 맞고 여름 이상기온으로 다수의 골프자이 잔디코스 교체로 휴장하는 등 악조건이 계속, 그러나 골프장 내장객은 186만2000명으로 전년도 173만9000명에 대비해 7%가 증가.
제주도 관계자는“골프장을 찾은 관광객 증가세는 2%에 그쳤지만 도민들은 10만 명 이상 증가하며 호황을 이끌었다”며 “각 골프장마다 호텔 연계, 차별화된 패키지 등을 개발하며 자구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