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미용비누' 출시
쎄드나보떼, 제주 화산재 이용
2005-04-05 한경훈 기자
도내 신생 화장품 회사인 쎄드나보떼(대표 이선화)가 제주화산재를 이용한 한방 미용비누를 출시했다.
쎄드나보떼는 제주화산재를 주원료로 하고 여기에 피부에 좋은 콜라겐, 상황버섯, 인삼, 녹차 등 한방재료를 첨가한 ‘미용비누-용수화’를 최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3명의 한의학 전문의가 오랜 연구 끝에 만들어낸 것으로 아토피, 여드름, 미백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주재료인 제주화산재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천연 미용재료로 흡착률이 참숯보다 8배나 뛰어나 피부의 노폐물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
쎄드나보떼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제주화산재를 이용한 자연친화팩 ‘용수화’를 개발ㆍ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쎄드나보떼는 지난해 7월19일 제주지역에서는 최초로 광주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화장품제조신고필증(12호)’을 교부 받은 신생 화장품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