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대민행정이냐"

2014-01-13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제주시가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까지 업무인수인계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장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고조.

앞서 김상오 제주시장은 지난 8일 간부회의에서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신속·정확하게 업무인계인수를 마무리, 대민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

하지만 민원인들은 “인사 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기 온지 얼마 안 돼 잘 모르겠다’는 식의 답변만 늘어놓고 있다”면서 “이런 게 시민을 위한 대민행정이냐”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