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줄단위 품종갱신사업 확대 추진
남제주군
2005-04-05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은 감귤나무의 노목화, 저급품종을 우량품종으로 갱신하는 사업과 병행, 1/2줄단위 품종갱신사업까지 확대 추진키로 했다.
1/2줄단위 품종갱신사업은 ha당 835주 정식 기준에 592만원(자담 296만원 포함)을 지원, 노목제거, 재식준비, 비료사용, 묘목대, 묘목심기 사업이 추진된다.
지원대상자는 1순위 전면개식 갱신농가, 2순위 1/2간벌 참여농가 중 별도소유 감귤원 1/2줄단위 품종갱신 희망농가, 3순위 1/2간벌 참여농가, 4순위 품종갱신 희망농가 순이다.
그러나 지난 97년이후 신규조성된 감귤원과 2003년, 2004년 노지감귤 출하시 감귤유통명령제를 위반한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군은 감귤나무의 우량품종 갱신으로 온주위주의 재배구조를 개선, 홍수출하방지를 통한 가격 안정 유지및 출하시기분산효과와 더불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맛있는 감귤 생산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