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구꿈나무 잔치, 제주서 연이어 개최
2014-01-12 허성찬 기자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가 전지훈련 메카 제주에서 이번 주 연이어 개최된다.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양석후)는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축구 저변확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초·중 축구리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오는 18일까지 제주서초등학교와 제주동초등학교에서 ‘2014 동계 전지훈련 전국 초등 축구리그’가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20개팀(고학년 10, 저학년 10)·1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제11회 협회장배 동계 전국청소년 축구대회’도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외도구장 외 5개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 대회에는 전국 중학교 학년별 각 30개팀 이상씩 2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