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 정보 ‘카스’로 본다

aT, 등심·삼겹살·배추 등 10개 품목 가격 제공

2014-01-09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앞으로 한우등심, 삼겹살, 고등어 등 소비자와 밀접한 주요 10개 품목의 가격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알 수 있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소비자들의 자주 구입하는 장바구니 농축수산물 가격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나 ‘카카오스토리 알뜰장보기‘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 정보가 제공되는 품목은 배추, 무, 건고추, 마늘, 양파, 대파, 사과, 한우등심, 삼겹살, 고등어 등 소비자와 밀접한 주요 10개 품목이다.

가격정보는 1단계로 aT가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유통정보(KAMIS) 회원 중 주부들에게 제공하고, 2단계로 소비자단체 및 정보서비스 이용 신청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전화(02-6300-1277~8)를 통해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