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경제사업 2600억원 초과 달성

2014-01-07     신정익 기자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이 지난해 경제사업 부문에서 26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제주감귤농협은 7일 지난해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을 집중해 경제사업을 추진한 결과 감귤출하 판매사업 1948억원, 구매사업 등 682억원으로 전체 경제사업 규모가 26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감귤농협은 또 상호금융예수금  3528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472억원, 보험료 122억원 등의 실적을 거둬 전국을 대표하는 품목농협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제주감귤농협은 6곳의 감귤유통센터를 운영하면서 제주감귤의 대표브랜드인 ‘불로초’, ‘귤림元(원)’ 출하를 통해 감귤 가격지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작물보호제(농약), 비료, 기타 자재 공급 등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경제사업을 전개해 경제사업 전문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