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지원에 친필 감사서한 ‘훈훈’
2014-01-07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이 추운 날씨 속에 생활이 어려워 난방기구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노인가구에 작은 정성을 모아 전기료를 지원하자 도움을 받은 당사자가 감사서한과 함께 손수 만든 떡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 조성. 남원읍 위미리 주민인 안모 할머니는 최근 친필 감사서한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 지 모르겠다. 너무나도 따스한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고마움을 피력. 박성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에 작지만 소중한 나눔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과 직원들로 구성된 틈새봉사단 활동과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