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
2014-01-06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진에어는 국제선과 국내선 총 누적 탑승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7월17일 김포-제주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한 후 5년 5개월 만이다.
진에어의 이 같은 성장은 국내 대표 노선인 김포-제주노선 영향이 컸다. 실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김포-제주 노선 전체 탑승객 1135만명 중 진에어 이용객은 172만명(점유율 15.1%)에 이른다. 저비용 항공사 가운데 탑승객 점유율 1위다.
한편 진에어는 총 누적 1000만 탑승객 달성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1000명에게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모바일 음료 상품권을 증정하는 여행사진 공모전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