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차에 엇갈린 희비"
2014-01-05 문정임 기자
올해 개교하는 신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입학일이 공사 일정 등의 문제로 다른 곳보다 열흘가량 늦춰지면서 부모들의 희비가 교차.
한 학부모는 “대기 순번이 뒤로 밀려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기대치 않게 차례가 됐다”며 다행이라고 안도.
반면 또 다른 학부모는 “뒤 순번까지 기회가 간 것은 앞 번호 부모들이 입학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며 “입학일이 늦어지면 아이맡길 곳이 없어 부모들은 입학을 아예 포기할 만큼 난처한 상황이 된다”고 성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