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곳 비추는 따뜻한 신문 만들것"

㈜제주매일, 2일 시무식 갖고 올해 업무 개시

2014-01-02     허성찬 기자

㈜제주매일은 2일 오전 김종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종배 대표이사는 “제주매일의 모토인 ‘깨끗한 신문’을 넘어 어둡고 그늘진 곳, 소외된 이웃을 비추는 따뜻한 신문을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올해는 특히 지방선거가 있는 해여서 어느 때보다 언론사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각과 취재·보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불편부당’이라는 언론 본연의 자세를 견지해 신뢰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또 “사건의 이면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단편적인 보도관행에서 벗어나 보다 깊이 있는 취재 및 탐사·기획보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를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들도 이날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2014년 업무를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