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유병호 신임 대표이사 회장 취임

2013-12-30     이정민 기자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유병호 (주)JPM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30일 한라일보사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30일 한라일보에 따르면 유병호 신임 대표이사 회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유병호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국민 보두가 한라일보를 보고 평가할 때까지 뛸 것”이라며 “도내에서 발행하는 일간지가 많을수록 최고의 차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라일보의 차별화와 명품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람 중심의 신문 ▲칭찬하는 신문 ▲경제 및 관광산업을 집중 취재 보도하는 제주지역 전문지로 거듭나겠다는 취재 편집 방향과 함께 ▲인터넷신문 활성화를 통한 종이신문 경쟁력 강화 ▲부가사업을 창출해 최고의 복지와 최고의 연봉으로 모든 사람들이 출근하고 싶어 하는 종합기업 건설 등의 회사 운영 방향도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중앙대 대학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칭화대학 정책CEO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11월 (주)JPM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고 제주도 건설심의위원·계약심의위원·하천관리심의위원·도시계획심의위원을 비롯해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건일 전 제주MBC 보도국장이 한라일보 부사장으로 취임했고 강만생 현 사장은 유임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라일보사 기획실(064-750-2523)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