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2013-12-30     김동은 기자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소방서는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래시장·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재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유자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또 새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맞이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연말연시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속한 대처로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